(사진=SOOP)
2024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SOOP은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 시즌2'를 개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다. SOOP이 주최를 담당하며,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2024 GSL 시즌2'는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16강을 진행한 후, 해외 대회 일정으로 2주간 휴식을 갖는다. 이후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8강과 4강, 결승 일정이 진행된다.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앞서 예선전을 통해 Riccardo Romiti(Reynor), 장욱(NightMare), 박령우(Dark), 어윤수(soO), 강민수(Solar), 장현우(Creator), 고병재(GuMiho), 이병렬(Rogue), 박수호(DRG), 전태양(TY), 변현우(ByuN), 신희범(SHIN)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1 4강에 진출했던 조성주(Maru), 김준호(herO), 김대엽(Stats), 김도욱(Cure)은 시드로 시즌2에 합류했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16강부터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