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갈무리)
시프트업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유저 투표에서 '플레이어스 초이스(Players’ Choice)' 타이틀을 획득하며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8일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공식 SNS를 통해 "'스텔라블레이드'가 4월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전하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PS 블로그는 매달 말 해당 달에 출시된 신작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유저들에게 가장 높은 득표를 획득한 작품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4월의 게임' 투표는 지난 3일 시작됐으며, 후보 중 국산 게임은 '스텔라블레이드', 넥슨의 '데이브더다이버' 등이 포함됐다. PS 블로그 투표에 국산 게임이 2개나 이름이 올라간 것은 게임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스텔라블레이드'는 지난 4월 26일 PS5 독점작으로 출시된 시프트업의 첫 콘솔 게임이다. 앞서 이 게임은 국내 최초로 소니 세컨드 파티에 합류해 화제가 됐으며, 출시 전부터 미국 아마존 PS5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영국과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예약구매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출시 후에도 아름다운 비주얼과 수려한 그래픽, 안정적인 최적화 등이 호평받으며 판매량과 인기 모두 순항하는 중이다. 이에 IPO(기업공개)를 앞둔 시프트업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