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7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임원길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장,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실장,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서호석 에어프레미아 운송실장 등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나섰다. LA, 뉴욕 노선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금융과 상업 중심지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관문도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양대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가 운항 중인 노선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20만명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50분(+1일)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을 함께 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자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한정판 스티커와 메이저리그(MLB)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New Ere)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하늘길이 열리며 미주여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라며 “고객의 수요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

주4회 운항…LA·뉴욕에 이어 3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5.20 17:01 의견 0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7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임원길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장,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실장,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서호석 에어프레미아 운송실장 등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나섰다. LA, 뉴욕 노선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금융과 상업 중심지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관문도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양대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가 운항 중인 노선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20만명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50분(+1일)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을 함께 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자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한정판 스티커와 메이저리그(MLB)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New Ere)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하늘길이 열리며 미주여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라며 “고객의 수요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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