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마이클 펑크 선수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의 ‘프로라이트(PRO-LITE)’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한 차량이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에서 순위권에 들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마이클 펑크 선수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의 ‘프로라이트(PRO-LITE)’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챔피언십 오프로드’의 2라운드 경기로 치러졌다.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는 진흙투성이의 비포장 노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험난한 환경에서도 강한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견인력과 접지력,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마이클 펑크 선수가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 겸용 전천후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장착하고 출전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 및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눈길과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된 타이어다.
‘다이나프로 MT2’는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미국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이나프로 M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며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확보한 기술력을 타이어에 반영해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