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CU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포켓CU에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는 총 2종으로 19일 출시된다.
해당 교통카드에는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슬픔’이 캐릭터와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불안’이 이미지를 담았다. 교통카드에는 신기술이 적용돼 단말기에 접촉 시 ‘슬픔’이 눈물, ‘불안’이 번개 모양 등 각 캐릭터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부분에 하얀색 불빛이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탑승 및 편의점 등 결제 시에 LED 불빛이 반짝여 색다른 재미를 주는 이색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각각 1만5000장 한정 수량으로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재고 조회가 가능하다.
CU는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인사이드 아웃2’ SNS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포켓CU 이벤트 게시판에 있는 ‘인사이드 아웃2’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본인 SNS에 관련 해시태그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은 인사이드 아웃2 캐릭터들이 디자인에 반영된 토트백(2명), 배스 타월(4명), 접이식 우산(4명)과 CU 모바일상품권(3000원권, 15명)이다.
김호진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교통카드 구매 목적이 실사용에서 소장용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영화, 캐릭터,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이러한 배경에서 CU는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교통카드 출시를 통해 영화 흥행을 지원하고 관람 고객들 즐거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