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자작곡 '어비스(Abyss)'로 아이튠즈 차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진의 '어비스'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iTunes Top Song Chart)'에서 니카라과(Nicaragua), 카보베르데(Cape Verde), 베네수엘라(Venezuela)까지 총 39개국 1위를 기록했다.
(자료=아이튠즈)
'어비스'는 진이 번아웃을 겪었던 시기에 느꼈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2020년 12월 생일을 맞아 공개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발표 당시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에 음원과 가사를 게재하며 진은 "나는 내 슬픈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것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음악이라면 얘기는 다르다. 평소 나의 행동으로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으로서는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곡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어비스'는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뮤직비디오 없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미국 매체 '엔터테이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어비스'를 통해 진의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이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팬들에게 여린 부분을 드러내려 시도했고,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며 호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