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1퍼센트) 111퍼센트(대표 김강안)의 모바일게임 ‘운빨존많겜’이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TOP10에 올랐다. 27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운빨존많겜’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3일 출시된 이 게임은 2인이 함께 협동해 높은 웨이브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 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일반 타워 디펜스 장르와 비슷하지만 영웅 소환, 조합이 랜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1퍼센트의 김강안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빨존많겜’의 성과를 알렸다. 그는 “랜덤다이스와 비슷한 기록이지만 다른점이 있다”며 “랜덤다이스는 3명이 만들었고, 운빨존많겜은 2명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어 보겠다”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서 곧 등장할 카피캣 후발주자들과 격차를 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 111퍼센트의 신작 프로젝트 15개 중 5개가 살아남았다며 “운빨존많겜보다 지표가 좋은 게임도 있지만, 운빨존많겜 때문에 마케팅을 참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게임은 7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김 대표는 “7월 1일부터 10개 신규 프로젝트를 5개월안에 제작한다”며 “10개중에 8개를 운빨존많겜 리텐션보다 높게 나오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 제가 집중할 키워드는 도파민”이라며 “이 세상에 없던 특이한 게임도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111퍼센트의 목표로 ‘매출 1조’를 언급했다. 그는 “이전에는 게임을 규모 있게 잘 만들어서 해내려 했으나, 그건 저희가 잘못한다”며 “3년 동안 실패하며 배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내린 방법은 두 가지 중에 하나”라며 운빨존많겜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과 운빨존많겜 같은 게임을 빠르게 5개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11%는 올해부터 엄청나게 성장할 예정”이라며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고, 재미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111퍼센트는 지난 2019년 ‘랜덤 다이스’로 당시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당해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랜덤 다이스’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13.6억 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적자로 전환되며 69.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운빨존많겜’ 흥행 111퍼센트, 매출 1조 넘본다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애플 매출 5위-구글 7위 기록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6.27 15:03 의견 0
(사진=111퍼센트)

111퍼센트(대표 김강안)의 모바일게임 ‘운빨존많겜’이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TOP10에 올랐다.

27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운빨존많겜’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3일 출시된 이 게임은 2인이 함께 협동해 높은 웨이브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 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일반 타워 디펜스 장르와 비슷하지만 영웅 소환, 조합이 랜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1퍼센트의 김강안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빨존많겜’의 성과를 알렸다. 그는 “랜덤다이스와 비슷한 기록이지만 다른점이 있다”며 “랜덤다이스는 3명이 만들었고, 운빨존많겜은 2명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어 보겠다”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서 곧 등장할 카피캣 후발주자들과 격차를 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 111퍼센트의 신작 프로젝트 15개 중 5개가 살아남았다며 “운빨존많겜보다 지표가 좋은 게임도 있지만, 운빨존많겜 때문에 마케팅을 참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게임은 7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김 대표는 “7월 1일부터 10개 신규 프로젝트를 5개월안에 제작한다”며 “10개중에 8개를 운빨존많겜 리텐션보다 높게 나오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 제가 집중할 키워드는 도파민”이라며 “이 세상에 없던 특이한 게임도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111퍼센트의 목표로 ‘매출 1조’를 언급했다. 그는 “이전에는 게임을 규모 있게 잘 만들어서 해내려 했으나, 그건 저희가 잘못한다”며 “3년 동안 실패하며 배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내린 방법은 두 가지 중에 하나”라며 운빨존많겜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과 운빨존많겜 같은 게임을 빠르게 5개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11%는 올해부터 엄청나게 성장할 예정”이라며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고, 재미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111퍼센트는 지난 2019년 ‘랜덤 다이스’로 당시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당해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랜덤 다이스’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13.6억 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적자로 전환되며 69.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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