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아이템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아이템인 양산의 전월 대비 검색량은(6월 30일 기준) 214%, 자외선 차단 마스크는 86% 각각 상승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얼굴과 바디의 자외선 차단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부의 경우 위에서 내리쬐는 햇볕의 뜨거움을 통해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쉽게 인식하는 편이지만, 눈에 대한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은 인지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시각과 촉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자외선은 신체 기관 중 가장 연약한 조직인 눈에 보다 쉽게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은 각막 상피에 거의 흡수될 뿐만 아니라 각막을 투과해 수정체를 거쳐 망막까지 도달한다. 따라서 오랜 시간 눈이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각막질환 또는 시력 저하 증상이 유발되기 쉽다. 흔히 노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노안의 3대 안질환인 백내장, 황반변성 역시 자외선 노출에 의해 초래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눈부심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보통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짙은 농도의 색상으로 코팅되어 있다. 이는 즉각적인 눈부심을 해결할 수는 있지만,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안경과 선글라스를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또한, 짙은 렌즈의 색상 때문에 실내나 여름 외의 계절에는 착용이 부자연스럽다는 인식이 보편화 되어있다.
그러나 자외선은 햇볕이 뜨거운 여름이나 실외만이 아닌 사시사철, 실내에도 존재한다. 눈부심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우리 눈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눈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 아이템은 계절과 공간의 구분 없이 일상생활에서도 필수적이다. 연간 자외선이 가장 짙은 7~8월을 앞두고, 편안하고 건강한 시(視)생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바로 ‘변색렌즈’이다. 최근 안경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변색렌즈는 자외선량에 따라 렌즈의 색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기능성 안경 렌즈이다. 따라서 자외선량이 적은 실내의 경우 일반 안경렌즈와 같지만,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자외선량의 변화에 따라 렌즈의 색이 변해 눈을 편안하게 보호한다.
특히 에실로코리아의 트랜지션스는 변색렌즈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국내 변색렌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자외선 100% 차단이라는 확실한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렌즈 컬러를 보유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외선차단은 물론, 실내 블루라이트와 실외 블루라이트를 약 20%, 87% 각각 필터링하며, 트랜지션스 렌즈에 SEE+UV 코팅을 적용하면 후면 자외선 반사량도 최대 96%까지 차단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과 골프·테니스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이 보편적인 요즘, 트랜지션스 아이템 하나로 건강하고 편안한 실내외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트랜지션스는 국내 출시된 변색렌즈 제품 중 가장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트랜지션스 시그니처 GEN8은 일반 선글라스 색상과 비슷한 그레이, 브라운 컬러와 자연색에 가까워 눈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그린 컬러는 물론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은 사파이어, 퍼플, 에메랄드 등의 7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안경렌즈로 편안하고 건강한 실내외 생활을 즐기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로 1년 내내 존재하는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눈을 보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