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부터)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퍼블리싱 타이틀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한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로, 다양한 장르에서 50여개 이상의 게임을 개발해온 해외 게임사 모예의 신작이다.
국내 게임사 에이지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은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의 타이틀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등 캐주얼함을 내세운 작품이다.
'프로젝트 SIREN'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선보인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오는 8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에는 '프로젝트 M'과 앞서 계약을 체결한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이고,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의 대작 게임 '프로젝트 ES'(가칭)를 출시하며 IP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자체 개발 프로젝트 역시 준비 중이다. 회사는 오는 2025년 내로 캐주얼 액션 게임 '레전드 서머너'와 서머너즈 워 IP 기반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레기온', 일본 프로야구 기반 '프로야구 RISING' 등의 작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