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화를 돕는 'U+ 우리가게패키지 AX(AI전환) 솔루션'을 연내 3만 개 업장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5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영업자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연구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식당연구소'는 LG유플러스가 요식업 사장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강남점 '만두 배우는 식당'과 지난 4월 용산점 '파브리키친'을 열고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운영해왔다. 회사는 X 솔루션을 포함한 'U+우리가게패키지'를 테스트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식당연구소' 프로젝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U+ AI 전화, U+ AI 예약, U+ 웨이팅, U+ 키오스크, U+ 오더, U+ 포스의 6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U+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U+우리가게패키지' 서비스는 지난 4월 출시된 지 4개월 만에 1만2000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3만 개 업장에 공급하고, 오는 2027년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 AX트라이브담당은 "지금까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했기 때문에 '식당연구소'나 AX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