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바이오메딕스 주가 차트 1분봉. 토스증권 WTS 캡처)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장초반 하락폭을 키우며 3만원선을 하회 중이다.
1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거래일보다 12.0%, 4250원 하락한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에스바이오메딕스가 27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공시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생상품평가는 신주인수권의 평가 대비 주가에 따라 변동이 된다"며 "현금의 유출이 아닌 발행된 신주인수권의 평가에 따른 회계적 손실"임을 강조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오는 9월과 10월 파킨슨병 및 중증하지허혈 치료제에 대한 임상 진행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회계적 기준에 의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지만 당사의 본질적 가치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무안전성 개선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