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과 370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3년 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9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삼성중공업은 엄격히 진행된 사후 심사도 통과한 것. 이로써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이번 사후 검증 통과는 통합인증 이후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꾸준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선 활동 등 삼성중공업의 준법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23년 6월,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UNGC 가입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개 분야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삼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 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규범준수·부패방지 ISO 국제인증 사후심사 통과

ISO 37301·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선·경영진 의지 높은 평가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9.12 09:55 의견 0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과 370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3년 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9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삼성중공업은 엄격히 진행된 사후 심사도 통과한 것. 이로써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이번 사후 검증 통과는 통합인증 이후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꾸준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선 활동 등 삼성중공업의 준법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23년 6월,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UNGC 가입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개 분야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삼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 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