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무르익은 예능감을 뽐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달려라 석진’ 8화에서 개그맨 지석진과 ‘진짜 석진’ 찾기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선물했다. 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오마주한 이날 방송에서 허를 찌르는 센스를 발휘해 원조 ‘런닝맨’ 멤버 지석진을 이기는 예능 인재의 면모를 보여줬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매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바꾸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름표 뜯기 경력직임을 강조한 지석진이 “진 정도는 갖고 놀 수 있다”라며 승부욕을 자극하자, 진은 ‘꽝손’인 지석진이 불리한 선택지를 고르도록 유도해 게임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석진의 이름표를 숨겨두었다가 협상카드로 사용하는 날카로운 예능감도 드러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치열한 ‘진짜 석진’ 찾기 와중에도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빛났다. 두 사람은 게임을 하고 벌칙을 수행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투닥거렸으나 승리를 위한 중요 순간에는 협공 작전으로 서로를 도왔다. 기념 사진을 찍을 때는 자신의 얼굴이 더 작게 나와야 한다며 동시에 상대의 뒤에 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진은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2025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으며,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