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의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2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자료=스포티파이)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으로, K팝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시도를 한 곡으로 평가받는다. 빌보드는 ‘레이오버’를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로 선정했으며, 특히 ‘슬로우 댄싱’ 후반부의 플루트 솔로를 파격적이지만 사랑스러우며, 뷔의 음악적 비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영국 유명 매거진 ‘타임아웃’(TimeOut)은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2023 The 30 Best Albums)에 ‘레이오버’를 19위에 선정했으며, 특히 ‘슬로우 댄싱’을 “곡의 안무와 어울려 아름답게 흐르는 소울풀한 트랙”이라고 설명하며 추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레이오버 앨범 중 ‘슬로우 댄싱’이 최애 곡”이라고 꼽으면서, “현대적인 사운드와 힙합 비트를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R&B이며, 마지막에 넣은 플루트가 너무 좋다. ‘슬로우 댄싱’은 적어도 최근에 들었던 미국 한국을 다 포함한 곡 중에 가장 유니크하고 신선한 곡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뷔의 ‘슬로우 댄싱’ 무대 또한 화제였다. 프리스타일 댄스 퍼포먼스로 기획된 무대는 그루브하고 자유로운 안무로 매번 다른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보이며 ‘무대 천재’ 수식어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