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인 정은혜 작가의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후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우수협력사와 함께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는 기업과 사회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행사에는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과 정원섭 경영지원부문장, 정은혜 작가, 우수협력사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의 작업실 투어를 시작으로 파고라로 형성된 쉼터 바닥 페인팅 작업과 기부 명판 설치 및 점찍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는 우수협력사인 ▲야림건설 ▲원산건설 ▲신보 ▲현디자인 ▲디지털에어시스템 ▲베스띠아 ▲삼선CSA ▲삼호개발 ▲우림아이앤씨 ▲한솔홈데코 ▲다올건설산업 ▲성보엔지니어링 ▲세영지엔씨 ▲신동양기업 ▲태흥건설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 ▲우람엔지니어링 ▲아크인 ▲코스탈파워 ▲유진기업 등이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후원을 위해 약 1억 3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정은혜 작가 측에 전달돼 아트센터의 전시장 및 판매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테라스를 포함한 휴게공간의 조경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정은혜 작가를 주축으로 10명(정은혜, 김나연, 박종선, 박지연,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공간 및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기존의 사조나 학파와는 무관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로 미래를 이끌어 갈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포니정 영리더상을 지난 7월 수상한 바 있다. 정은혜 작가는 포니정 영리더상의 상금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계약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유위동 윤리경영부문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작가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의 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