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론칭 15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이투셰는 일상 물건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주목받고 있는 리빙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맨드릴 소품 거치대’,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등은 실용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세이투셰와 커스텀멜로우의 디자인이 녹아든 의류 10종과 액세서리 8종으로 구성된다. 컬렉션은 일상 속 여유와 행복을 일요일 아침 순간으로 표현한 ‘Feels Like Sunday Morning’을 주제로 한다. 협업 제품들은 홈웨어 느낌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다양한 아트웍과 디테일을 통해 컬렉션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허리에 끈을 매는 형태인 로브 디테일이 특징인 숄 카라 코트,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브랜드 로고와 협업 모티브가 자수로 표현된 스웻 및 팬츠 등이 있다. 협업 테마 레터링 패턴이 특징인 핀스트라이프 파자마 셔츠와 팬츠는 홈웨어와 이너웨어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액세서리로는 독특한 배색과 레터링이 돋보이는 머플러, 비니, 볼캡, 양말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출시됐다. 협업 모티브를 반영한 키링, 룸 슈즈, 그립톡 등 소품도 선보인다.
세이투셰가 리빙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조한 특별 소품들도 이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자개 테이블은 빛 각도에 따라 무지갯빛 색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협업 테마를 반영한 거울과 협업 모티브 레터링을 활용한 코스터도 출시됐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커스텀멜로우 론칭 15주년을 기념하고자 세이투셰와 협업을 통해 일상 소소한 행복을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커스텀멜로우는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