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청담사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취약노인 보호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12일 진행된 ‘제14회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과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과 치약, 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해 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표창은 이 같은 동국제약의 꾸준한 활동이 인정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25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부 전화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한 방문 서비스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문제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강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