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203개사 중 이노비즈기업이 총 65개사가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선정 기업의 약 32%를 차지하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137개사 중 47%에 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으로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 사례를 보임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생산성 증대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기업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65개 이노비즈기업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지원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되며, 이노비즈기업은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란 기대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이노비즈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이노비즈협회는 혁신 기술 기반의 이노비즈기업이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