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G마켓,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설 선물 사전예약에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선물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8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간편식 선물세트 보다 2배 이상 높은 신장세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기간(설, 추석 1개월간) 국탕류, 만두류, 적전류 등 명절간편식 선물세트 판매량은 2023년 대비 28%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 명절선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 조리와 장기 보관이 편리한 간편식이 실속형 선물로 인기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냉동 간편식이 신선한 재료로 갓 만든 음식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주 소비층인 주부층에게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호응을 얻다 보니 묶음 구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선물세트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5종 선물세트를 최대 28%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펼친다.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5종 선물세트’는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맑은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소고기무국, 한우육개장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고기부터 육수 속 재료까지 100% 한우만 엄선해 진한 육향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조리가 끝난 제품을 바로 급속 냉동시켜 재료 원물감이 살아있는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개봉하지 않은 제품 그대로 물을 넣은 냄비에 20분만 끓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재료를 비롯한 먹거리 가격 오름세로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를 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고 빠른 조리가 가능한 간편식을 선물세트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맛과 원재료의 품질 뿐 아니라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