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탄탄한 저연차 라인업을 증명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이 예상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김민영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 수는 1억2000만회(전년대비 +25.6%)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특히, 기존 및 저연차 아티스트들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전 활동을 통해 확대된 팬덤은 다음 투어 시 모객 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에스파는 3월, NCT WISH는 6월 투어가 종료되는데, 다음 투어 규모 및 활동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월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정식 데뷔가 예정돼 있는 등 2025년은 기존 IP의 고성장, 저연차 아티스트의 수익화 구간 단축, IP 파이프라인 확대, 자회사들의 이익 정상화를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효과로 가파른 이익 성장(+61.6%)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452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NCT 드림, 에스파, WayV, 아이린 등 주요 아티스트가 대부분 컴백하며 전분기 대비 21.1% 개선된 음반원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공연에서는 NCT 드림, WayV, 동방신기 등의 투어 일부가 반영됐고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이 전분기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3pt 개선된 8.8%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이다.

[애널픽] "에스엠, 탄탄한 저연차 라인업...가파른 성장 기대"

박민선 기자 승인 2025.01.21 08:46 의견 0


에스엠이 탄탄한 저연차 라인업을 증명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이 예상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김민영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 수는 1억2000만회(전년대비 +25.6%)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특히, 기존 및 저연차 아티스트들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전 활동을 통해 확대된 팬덤은 다음 투어 시 모객 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에스파는 3월, NCT WISH는 6월 투어가 종료되는데, 다음 투어 규모 및 활동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월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정식 데뷔가 예정돼 있는 등 2025년은 기존 IP의 고성장, 저연차 아티스트의 수익화 구간 단축, IP 파이프라인 확대, 자회사들의 이익 정상화를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효과로 가파른 이익 성장(+61.6%)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452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NCT 드림, 에스파, WayV, 아이린 등 주요 아티스트가 대부분 컴백하며 전분기 대비 21.1% 개선된 음반원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공연에서는 NCT 드림, WayV, 동방신기 등의 투어 일부가 반영됐고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이 전분기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3pt 개선된 8.8%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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