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 이엘일렉트릭 박정근 대표, 삼성F.C 안종호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난연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초고중합도 PVC는 내구성과 내열성이 특징으로 이를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하면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나서

LG화학-이엘일렉트릭 MOU체결···초고중합도 PVC 적용

서효림 기자 승인 2025.01.22 14:52 의견 0
(왼쪽부터)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 이엘일렉트릭 박정근 대표, 삼성F.C 안종호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난연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초고중합도 PVC는 내구성과 내열성이 특징으로 이를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하면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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