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김명홍 부장이 제22회 조경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DL건설은 김 부장이 서울시 공원녹지 및 공동주택 조경 설계·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4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서울특별시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며, 조경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경산업의 발전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조경의 날은 1967년 3월3일 제정된 공원법과 경주 안압지 축조일을 기념해 조경인들이 대한민국 조경을 되새기는 날로, 조경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DL건설 김명홍 부장이 지난 4일 제22회 조경의 날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DL건설)


■ 서울시 조경 발전 숨은 주역 평가…도시 조경 미래·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

김명홍 부장은 27년간 서울시 공원녹지 및 공동주택 조경의 설계·시공에 헌신하며, 도시경관 개선, 자연환경 보전,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경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생물종 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DL건설 조경 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 부장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의 조경 설계·시공·품질 관리를 총괄하며, 지속적인 조경 품질 향상과 조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도시 조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조경 설계와 품질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 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e편한세상 조경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건설은 "환경과 조경의 조화로운 발전이 요구되는 시대, 김명홍 부장과 같은 조경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녹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