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3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DL그룹 직원이 지난 26일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DL그룹)
DL그룹이 3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DL그룹은 27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서울 종로구 디타워 본사에서 전사적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6일부터 이틀간 운영된다.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혈액 부족 상황에서 기업이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결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된다. DL그룹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 나눔 문화를 기업 내부에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헌혈은 개인의 실천이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요 사업장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플로깅, 청소년 대상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비재무적 사회 가치를 확대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