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3화에서는 정두홍 무술 감독과 함께하는 진의 액션 배우 도전기가 그려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날 검정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진은 의문의 사람들에게 습격을 받고 어딘가로 끌려가며 영화 같은 서막을 열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그가 도착한 곳은 액션 스쿨. 진은 스턴트 배우들의 시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본격적인 연습 전부터 겁에 질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그러나 걱정과 달리 진은 빠른 습득력과 날렵한 움직임으로 액션 기본기를 익혀나갔다. 특히 그는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뒤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까지 매끄럽게 소화하며 정두홍 감독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진은 원테이크 액션 신(Scene)에도 도전했다. 그는 다른 스턴트 배우들과 합을 맞추기 위해 맹연습에 돌입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 본 촬영에서 여러 상대와 맞붙는 장면을 완성도 높게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동작과 표정에 힘을 실은 그의 연기가 강한 몰입감을 이끌었고, 촬영이 끝나자 주변의 박수 세례가 쏟아졌다. 정두홍 감독은 “춤을 잘 추니 바디 액션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훌륭하다”며 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