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치피앤씨)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HP&C)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EAC 인증을 획득하고 러시아 및 CIS 현지 유통·마케팅 전문기업인 베리링크㈜와 공식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에이치피앤씨가 30여년 간의 피부과 네트워크와 독자적인 R&D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사몰, 올리브영, 뷰티컬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면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는 미국 아마존, 베트남 비엣텔 포스트,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있다. 테라비코스가 획득한 EAC 인증은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의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 총 5개국의 단일 인증 제도로 러시아 및 CIS 시장 진출 및 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이번에 EAC 인증을 획득한 테라비코스 제품은 총 13종으로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포함 패드 4종 ▲델리케이트 3종 ▲뉴트리션 2종 ▲시카 베리어 2종 ▲티트리 클렌저 등이 포함된다.
에이치피앤씨는 베리링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올리브영 클렌징 판매 랭킹 1위였던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 버블 클렌징 패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 선 등 총 5개 주력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EAC 인증은 테라비코스가 러시아 및 CIS 시장 진출을 위한 공식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베리링크㈜와 같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탄탄한 유통 인프라를 갖춘 파트너와 함께 테라비코스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