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에 나섰다. 양사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재난 예방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8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중심으로 펼친다. 이는 근로자 건강 보호와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 활동으로, 중흥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고 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는 현장을 방문해 옥외 작업자의 휴식시간 준수, 휴게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사전 예방과 교육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지난 5월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추락과 협착 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평소에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 활동을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