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악이 K팝을 넘어 하나의 국제적인 창작 언어로 자리매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 프랭키 빅즈(Frankie Biggz)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식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코리아넷(Korea.net) 인터뷰에서 슈가를 “문화 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가이자, 새로운 프로듀서의 상을 제시하는 인물”로 평가했다. 프랭키 빅즈는 Dr. Dre, 카니예 웨스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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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슈가의 음악에 대한 집념과 완성도를 향한 태도에 주목했다. 빅즈는 “Dr. Dre와 Fred Hammond에게서 ‘노래를 포기하지 말라’는 교훈을 배웠는데, 슈가 역시 그 철학을 공유하는 아티스트”라며, “그의 완성도를 향한 진지한 태도는 한국 문화의 정신성과도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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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빅즈는 슈가가 서구 음악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직접 작곡, 녹음,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무대 위에서 관객을 압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서구권 프로듀서들과 한국 음악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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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슈가의 폭넓은 협업 능력에도 주목했다. “슈가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소화해낸다”며, “이는 단순한 인기나 이미지가 아닌, 실력에서 비롯된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슈가의 활동이 K팝의 글로벌 확산뿐 아니라 서구 음악 산업에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