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나미브 사막에서 찾은 신비로운 향기와 감각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Vlei)를 오는 3일 다이소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블레이는 대중적이면서 감도 높은 향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블레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블레이의 브랜드명은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절경인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 모티브를 더해 향으로 미스터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향을 제시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표현했다. 블레이는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향기로 재해석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대표 향으로는 △땅에 울려 퍼지며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의 ‘시그니처 플로럴 향’ △사막의 고요함과 바다의 파도가 만들어 내는 스치듯 은은한 ‘아쿠아 머스크 향’ △거대한 자연의 속삭임 그 경이로움을 담은 포근하고 매혹적인 ‘윈디 샌달우드 향’으로 구성됐다. 각 향은 섬세한 잔향까지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레이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간편하게 바르는 향수 ‘솔리드 퍼퓸’ 3종 △기분 좋은 향기를 선사하는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블레이 솔리드 퍼퓸은 향을 머금은 엘라스토머를 수분 젤에 띄우는 워터-매트릭스 공법을 적용한 워터리 프라이머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점이다. 포켓 사이즈로 제작됐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향수나 바디 미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향 레이어링을 통해 나만의 향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블레이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는 판테놀과 마룰라씨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친화적인 약산성으로 처방했다.

블레이 관계자는 “블레이는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인 다이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탐색을 즐기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향기를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