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장현국 대표. (사진=넥써쓰)
넥써쓰(NEXUS)의 장현국 대표가 자사의 크로쓰(CROSS) 체인 AI 봇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아라(Ara)’로 명명했다.
이 소식은 장 대표가 7월 23일 자신의 개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직접 전했다. ‘Ara’는 고대 한국어로 ‘바다’를 뜻하며, 동시에 한국어의 ‘알아’와 발음이 유사해 지식과 인식의 상징성을 함께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현국 대표는 “Cross Ara는 자연스럽게 ‘바다를 건너다’는 의미를 갖게 되며, 이는 전 세계 고객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무엇보다 전 세계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이 이름을 발음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이름”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7월 21일 장 대표는 ‘CROSSx Bot’이라는 새로운 AI 봇이 오는 8월 초 넥써쓰 지갑에 통합될 예정임을 예고했다. 이 봇은 상황에 맞춘 고객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CROSS 체인 봇과 함께 넥써쓰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넥써쓰는 이들 AI 봇이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사용자 여정에 함께하는 지능형 에이전트이자 평생의 동반자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 대표는 “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준선이며, 번영의 토대”라는 철학적 메시지로 넥써쓰가 지향하는 미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