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올여름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프라푸치노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25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25일부터 재출시되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체 프라푸치노 음료와 블렌디드 음료가 대상 음료에 포함된다.

오는 25일, 26일, 27일을 시작으로 8월15일, 16일, 1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12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이벤트 대상 음료 1잔 당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오는 28일부터 8월10일까지는 프라푸치노 가장 큰 특징이자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커스텀’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를 시작한다.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는 스타벅스 대표적인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카라멜 프라푸치노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5종 음료로 구성했으며 각 음료별로 고객에게 추천하는 커스텀을 가미해 색다른 맛과 풍미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스텀이 포함된 음료 5종을 톨 사이즈 한정으로 6500원에 판매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 내 비치된 랜덤 프라푸치노 카드를 뽑아서 주문하면 된다.

카드 겉면은 고객이 미리 음료명을 알 수 없도록 알파벳 표시만 돼 있으며 카드를 펼치면 음료가 공개돼 이름 그대로 랜덤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가 가능하며, 커스텀 변경은 불가능하다. 지난 21일부터는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한 고객에게 음료 픽업 시 빨대 장식으로 꽂을 수 있는 귀여운 ‘베어리스타 스트로우 픽’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활기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