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위한 민간 주도 정책 제안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할 신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노비즈 정책 제안 챌린지’를 오는 8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중소기업이 직접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개선이 필요한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노비즈기업 및 중소기업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R&D 지원 ▲AI 및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글로벌 진출 ▲공공조달 혁신 ▲특허 및 지식재산 보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방 동반성장 등 8대 핵심 분야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안에 한해 상세 제안서를 추가 접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된 7건 우수 제안은 향후 협회 주관 정책 건의 시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각 제안자에게는 이노비즈협회장상과 함께 최대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챌린지는 협회가 단순한 의견 수렴 창구를 넘어 기업과 정책을 연결하는 민간 주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혁신을 매개로 한 이노비즈기업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