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은 에너지음료 ‘에너린’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에너린'은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다.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가능한 에너린은 지난 5월 선보인 250ml 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만들기 위해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와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혈당 스파이크와 슈가 크래쉬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라나 추출물’에는 천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보다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000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복합물도 담았다.

현대약품은 세븐일레븐 입점으로 판매채널이 한층 더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천연 에너지 음료를 알리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9월 30일까지 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해 에너린 음료 150ml 병 제품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월에 250ml 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한 만큼 판매 채널도 함께 넓히고자 편의점 입점을 결정했다”며 “에너린은 고칼로리, 고카페인의 에너지 음료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기에 이번 판매처 확대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