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몰에서 한국인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디스틸러인 김창수와 함께 단독 한정판 ‘김창수 위스키 Travel Exclusive(트래블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총 138병 한정으로 출시됐다.

‘김창수 위스키 트래블 익스클루시브’는 김창수 디스틸러가 직접 엄선한 유럽산 올로로소 셰리 쿼터캐스크에서 4년 3개월 숙성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다. 일반 캐스크보다 작은 쿼터캐스크의 빠른 숙성 반응을 통해 한층 더 깊고 밀도 높은 풍미를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 50.8도의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돼 원액 그대로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부에 라이 몰트(Rye malt)를 사용해 독창성과 차별성을 더했다. 복합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맛,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시와 향긋함이 공존하는 개성 있는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신세계 로고에서 모티프를 얻은 붉은 꽃이 담겨 있다. 이는 여행의 마지막 순간, 누군가에게 꽃 한 송이를 건네듯 위스키 한 병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이 위스키는 여정의 끝을 기념하고 싶은 순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특별한 한 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김창수 위스키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트래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한국 싱글몰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오직 여행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단 한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