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 추석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구성한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800여종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수요가 높은 명절 필수 과일 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3만9900원에 선보이고 ‘정성담은 신고배(9~11입)’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만9900원에 내놓는다. 곶감 최대 산지 상주에서 생산한 ‘상주 곶감 福(30입)’은 2만9990원에 판매한다.
가족 먹거리로 인기가 높아진 수입 과일도 가성비 있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오렌지(12입)’와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12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2만9900원에 판매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25입)’는 2만4900원에 제공한다. 건강 원물 세트도 부담 없는 실속형 옵션을 마련했다. ‘뿌리 많은 인삼세트(300g)’는 충남 금산에서 수확한 4년근 난발삼으로 구성해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선보인다. 인기 건버섯 6종을 담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2호’는 엘포인트 할인가 3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운영 품목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로 구성했다. 대표 원물인 호두 가격이 직전 명절 대비 60% 이상 인상되는 등 시세가 올랐음에도 인기 상품 ‘데일리넛츠 하루한봉(80봉)’을 지난 설 명절과 동일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2만원 이하 김 세트 물량을 직전 설보다 20% 이상 늘렸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 9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연중 30일만 채취 가능한 고급 곱창김을 활용한 ‘대천 곱창 도시락김 선물세트(5g*36봉)’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스테디셀러인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는 카드 혜택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동원 스페셜 2호’와 ‘CJ 특별한 선택 K-4호’는 30% 할인을 적용해 각 1만9950원, 2만3030원에 제공하고 ‘정관장 홍삼원기(50ml*30포)’는 할인가 3만800원에 내놓는다. ‘아모레퍼시픽 섬김 3호’는 50% 카드 혜택을 반영해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사전예약 전용 상품 4종을 10만원 미만으로 선보인다. 흑돼지 인기 부위에 갈치속젓·멜젓을 함께 제공하는 ‘제주 흑돼지 모둠구이 세트’와 ‘무항생제 한우 정육세트 3호(1+등급)’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5만원 할인해 각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양념 불고기, LA식 갈비 등을 한데 모은 ‘제주돼지 모둠 양념세트(2.7kg)’는 8만9000원에 ‘뉴질랜드산 소 LA식 갈비 세트’는 9만9000원에 준비했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는 가성비 중심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