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CU는 오는 9일부터 글로벌 간편식 브랜드 스노우폭스(SNOWFOX)와 손잡고 프리미엄 원재료와 건강 컨셉을 강조한 차별화 간편식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노우폭스 그룹은 전세계 11개국에 약 700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신선한 고품질 원재료와 즉시 픽업이 가능한 그랩&고(grab&go) 시스템을 내세운 다양한 한끼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오는 9일부터 스노우폭스 콜라보 간편식 시리즈 9종을 순차로 내놓는다. 먼저 CU는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인 캘리포니아롤을 차별화 상품으로 구현했다. 연어 크랩롤(4200원)은 초대리 초밥 밥에 훈제 연어와 프리미엄 게맛살을 가득 넣은 정통 캘리포니아롤이다. 촉촉 에그롤(4000원)은 달콤하고 고소한 계란을 넣어 만들었다.
또 CU는 포케형 샐러드 밀인 스노우폭스 풀밥 3종(각 5600원)을 선보인다. 풀밥에는 치커리, 케일, 라디치오 등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고 귀리, 보리, 병아리콩 등으로 만든 곡물밥을 넣어 영양 구성을 강화했다. 타코 풀밥은 소시지 슬라이스와 치폴레 마요 드레싱, 치킨 풀밥은 닭가슴살과 크림 어니언 드레싱, 계란 참치 풀밥은 참치와 스파이시랜치 드레싱 조합으로 특색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핫푸드로는 일식 덮밥 2종(각 5300원)을 내놓는다. 촉촉 규동 덮밥은 달콤짭쪼름한 쯔유밥 베이스에 데리야끼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소불고기를 메인 토핑으로 올렸다. 가라아게 덮밥은 짭짤한 치킨 가라아게와 계란 크램블, 양배추 샐러드로 푸짐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스테이크 샌드(4500원)는 달콤한 갈릭 소스와 고소한 버터를 바른 토스트에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와 에그 스크램블을 가득 채워 넣었으며 삼각김밥 베스트셀러인 참치 마요 대신 훈제 연어 마요를 사용한 연어마요 삼각김밥(1400원)도 출시한다.
이처럼 CU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제휴 간편식을 출시해 편의점 간편식 퀄리티를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식사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의 높은 인기에 맞춰 새로운 콘셉트 메뉴를 소개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CU는 이번 제휴 간편식 출시를 기념하며 풍성한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켓 CU 관련 기획전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별로 3명의 고객들에게 CU 멤버십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스노우폭스 시리즈 상품 구매 시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할인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 간편식에 대해 더욱 높아진 고객 기대 수준을 충족하고자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업계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전략을 입힌 제품들로 경쟁 우위를 가진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