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9월을 맞아 야구 직관팬들을 위해 인기 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스페셜 랜덤씰이 포함된 먹거리 4종 ‘쌔리라’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5월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상품을 기획한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 시그니처 응원 문구인 ‘마!’를 활용해 강력하면서도 뜨거운 부산 야구 응원문화를 상품명에 표현했으며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야구장에서 먹기 좋은 간식 및 주류 등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정식 출시 2주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3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무더위가 다소 완화된 9월로 접어들면서 나들이객 및 직관족의 구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쌔리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쌔리라’ 뜻은 ‘때려라’의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자이언츠팬들의 염원을 담은 응원 문구다. 구단 인기 마스코트인 ‘누리’가 상품 패키징에 담겨 있으며 새로운 스페셜 랜덤씰 42종이 포함돼 있다.

오는 17일에는 쌔리라 상품 3종(쌔리라빠지락라면, 세븐셀렉트 쌔리라마롱미니샌드, 세븐셀렉트 쌔리라메이플볼)이 먼저 출시된다. 쌔리라빠지락라면은 부산하면 생각나는 해산물을 활용한 라면으로 바지락 육수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더해 맑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빵 2종의 경우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밤’과 ‘메이플 시럽’을 주재료로 했다. 세븐셀렉트 마롱미니샌드는 촉촉한 부여 밤 크림을 샌드하고 밤 시럽과 페이스트를 사용해 밤 풍미를 진하게 살렸다. 세븐셀렉트 메이플볼은 야구장에서 한입에 먹기 좋은 볼 모양의 간식빵 상품으로 오는 13일 사직구장 내 점포에 한해 선출시될 예정이다.

‘세븐셀렉트 쌔리라짱셔요소다믹스맛’은 오는 24일 출시되며 새콤한 맛으로 젤리 상품군 스테디셀러 상품인 ‘짱셔요’ 젤리 세븐일레븐 단독 신규 맛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 홈타운인 부산 및 울산,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정식 출시에 앞서 1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쌔리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세븐일레븐 앱 출시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 쌔리라 상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마!120종 랜덤씰 앨범’, 2등에게는 울산 문수구장 경기 티켓, 3등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스페셜 랜덤씰 수집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오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기존 ‘마!’ 시리즈와 신규 ‘쌔리라’ 시리즈를 합친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랜덤씰 전 종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인증하고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시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대형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랜덤씰에는 자이언츠팬들의 희망사항을 담아 특별 인물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롯데자이언츠 팬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응원 굿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랜덤씰 이벤트와 동일한 일정으로 해당 기간 내 ‘마’, ‘쌔리라’ 시리즈 상품 구매 후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025년 프로페셔널 바시티 점퍼, 2등에게는 챔피언 홈 유니폼 짐색, 3등에게는 자이언츠 짝짝이, 4등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사랑하시는 팬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애정과 응원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세븐일레븐에서 ‘쌔리라’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는 세븐일레븐인 만큼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