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은 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 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대표, 포상 수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는 물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 다채로운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브릴스는 직원들의 성과와 성장을 격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인센티브 ▲복지포인트 ▲대학교·대학원 학자금 ▲생일 축하금 지급 등을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 ▲카페테리아,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운영 ▲문화특강 및 직무·직급 교육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도 돋보인다.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 운영 ▲가족휴가지원금 ▲미취학 자녀 양육비 및 입학 축하금 지급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개선하는 한편 시니어 인력 채용, 인턴십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제 도입 등을 통해 폭넓은 고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브릴스는 고용 확대와 더불어 일터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2023년, 2024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행복한 중기 일자리 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라며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 있게 지켜질 수 있는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계측 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로봇 시스템 통합 및 로봇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