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15시31분 자체 기획한 프리미엄 NPB(National Private Brand, 공동기획상품) ‘나주배 0.5’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나주배 0.5’는 2023년 설 명절에 처음 출시된 이후 2023년 추석과 2024년 설·추석, 2025년 설까지 총 5차례 명절 시즌 동안 매번 완판을 기록하며 약 4억7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그동안은 한정 수량만 판매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아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7000 세트 한정 방송 판매에 나선다.

SK스토아는 배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과일이지만 당도나 품질 편차가 커 잘못 고르면 실패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산지 직송 상품을 만들고자 상품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배의 고장’ 전라남도 나주 현지에서 농장·선별·유통 전 과정을 깐깐하게 검증했다. 특히 진수만 농부가 직접 재배한 배를 한알 한알 선별해 가장 맛있는 저장 온도인 0.5℃에서 보관·숙성시켜 균일한 맛을 구현했다. ‘365일 신선함을 마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SK스토아 전용 저장창고에서 철저히 관리하며 수확부터 선별, 출고까지 전 과정을 검증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나주배 0.5’는 2025년산 햇과일로, 한 알 무게가 620g 이상인 특대과만 엄선한 6kg 세트(8~10과)다. 황금 보자기, 명절 띠지, 감사장을 포함해 선물용으로 완벽한 구성을 갖췄다. 또한 진수만 농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설명하며 신뢰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품은 비파괴 선별기를 통해 고당도 상품만을 검수해 출고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나주배 0.5’는 SK스토아가 직접 산지와 협업해 개발한 첫 번째 NPB 상품으로 지난 3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성원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 협력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