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한 테크빌교육 부스 ‘마이클(MyClass)’ 조감도. (사진=테크빌교육)
AI·디지털교육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혁신 그 이상을 향해’를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 교육 e커머스 운영 및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과 솔루션을 연구·개발·공급하는 AI·디지털교육 기업이다.
특히 24년간 선생님과 공교육을 지원하는 사업만을 이어오며, 교육적 철학을 담은 AI 솔루션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체더스 등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 메인은 ‘선생님을 가장 잘 아는 AI, 마이클(MyClass)’이다. 마이클은 교사의 일상을 지원하는 학교 특화 에이전틱 AI로 이번 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획 초기부터 교사 출신 임직원들과 현직 교사 자문단이 참여해 초보 교사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범용 AI와 달리 생활기록부, 가정통신문, 상담 보고서, 회의록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ChatGPT, Gemini, Claude 등 멀티 LLM을 지원해 교사가 상황과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적용해 실제적인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앞으로 A2A(Agent-to-Agent) 플랫폼으로 확장해 학교용 에이전틱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이클 외에도 테크빌교육 부스에서는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체더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역량 연수 △학교 예산 맞춤 서비스 △AI 스마트 장바구니 △에듀테크 도구와 활용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양한 강연도 준비됐다. 마이클(MyClass) 설명회가 테크빌교육 부스에서 수시로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 오전 10시에는 ‘공교육 AI 동반자: 교사의 일상을 혁신하는 디지털 에이전트의 역할’을 주제로 △노션(Notion) △굿노트(Goodnotes) △마이클(MyClass)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선착순 마감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이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교사의 행정 업무가 높은 편”이라며 “학교 특화 에이전틱 AI 마이클(MyClass)은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본질적인 교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부스에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통해 마이클 굿즈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