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16일 플레이토즈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피합병회사 플레이토즈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타 합병 대가를 교부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의 소규모합병”이라며 “합병 완료 후 위메이드플레이의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합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5일 기존 분당구 서현동을 떠나 판교로 이전했다. 위메이드 본사와 계열사들은 판교의 위메이드타워와 위믹스타워에 배치돼 있다. 이번에 판교로 이전한 임직원 수는 약 200여명에 달한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여전히 수내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