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에듀)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지난 19~20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RISE센터, 국립공주대학교(이하 공주대) 주관으로 열린 ‘충남 2권역 RISE 늘봄 한마당’에서 공주대와 함께 AI 학습 솔루션 기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홈런’을 선보였다.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사와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실무사, 도내 2권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과 연계된 지역 현장의 교육 혁신 흐름과 문화, 체육, 과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개하는 자리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행사에서 유일하게 AI 코스웨어를 내놨다.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실제 교과 콘텐츠로 스스로 학습을 설계해보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AI 맞춤 학습 체험과 교사 업무 경감 상담, 자기주도학습 운영 사례 안내 등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체험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 2권역 내 일부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처럼 학원 접근이 어렵고 개별 학습 지원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홈런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런을 체험한 한 교사는 도서지역 학생들에게는 AI 기반 학습이 곧 기초학력 안전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홈런은 교사가 아닌 학습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공간이나 교사 수급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자율학습형 대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이번 충남 2권역 늘봄 한마당 참여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도 AI코스웨어 기반의 자기주도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늘봄학교의 고도화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현장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올 겨울방학에 충남 2권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런을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