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미니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JCW 클럽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온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미니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미니코리아)
신형 미니 JCW 클럽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과 45.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4.9초에 불과하다.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됐다. 미니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탑재됐다.
외관은 더욱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전면부에는 한층 커진 허니콤 그릴이 배치됐다. 이는 향상된 엔진 출력을 위해 추가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및 재설계된 커다란 냉각 공기흡입구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또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차량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을 포함해 미드나잇 블랙, 썬더 그레이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