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12의 출시가 한 달 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조에 차질을 빚은 탓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애플의 아이폰12가 애초 계획보다 늦어진 10월에 출시된다.
아이폰12 출시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한 달 가량 늦춰진 10월 될 예정이다. (사진=폰아레나)
통상 애플의 신모델 출시는 9월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전세계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으면서 애플도 제조에 차질을 빚은 모양새다. 이로 인해 공식 출시 시점이 미뤄지는 것이다.
아이폰12는 5세대(5G) 통신망을 이용하는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폰이어서 충성도 높은 애플 팬들의 기다림이 길었다.
디스플레이(화면)는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제작되고 △5.2인치 △6.1인치 △6.7인치 총 3가지 크기로 구성된다. 가격은 크기와 스펙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된다.
한편 애플은 지난 15일 4년 만에 저가용 스마트폰 ‘아이폰 SE2’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