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관련 기부 활동도 연일 전해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유유제약은 자사 의약품들을 경증 확진자 치료센터에 기부하며 미국 방송까지 탔다.
유유제약이 미국 CNN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관련 사회공헌활동 진행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의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CNN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연속 보도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인도의 IT기업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아시아 기업 중 하나로 소개됐다.
유유제약이 미국 CNN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관련 사회공헌활동 진행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유유제약)
총 60초 분량의 이번 보도영상에서 유유제약은 제천 공장 및 기부 의약품 출하장면 등이 10초간 소개됐다. 이번 보도는 CNN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방영되는 CNN 정규방송 프로그램 사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비타민, 해열제, 항알러지제 등 각종 의약품을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협의 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