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도서관대회 홈페이지)
[뷰어스=문서영 기자]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시작됐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린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도서관 관련 단체 등 관계자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람, 책, 창의적 공간-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시상식과 전시회가 주가 돼 진행된다..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60여 개의 포럼과 학술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경기지역 학교 7곳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상을 받은 수원 소화초는 창의·인성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독서를 지도하고 방학 독서·진로 독서·독서축제 등을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은 성남 산운초, 교육부장관상은 성남 분당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성남 수정초·이매고, 시흥 대흥중, 평택고 등이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