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뷰어스=문서영 기자]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에 신경 쓰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 도서시장을 휩쓸고 있다. 8일 교보문고 12월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11월29일~12월5일)에 따르면 '신경 끄기의 기술'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를 비롯해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서도 '신경 끄기의 기술'은 모두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마크 맨슨의 지침에 이어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종합 1~3위에 오른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주간 베스트셀러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책들도 눈에 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등장한 박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7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집 '그대 눈동자에 건배'가 6위에,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기욤 뮈소의 신작 '파리의 아파트'가 2위까지 등극했다. 이에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해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이 줄을 이어 출간되고 있다"며 "올 한해는 소설 분야의 강세가 이어졌는데, 연말까지 뜨겁게 달구며 베스트셀러 순위의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사진=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독서생활자 Pick] 12월 1주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독주

문서영 기자 승인 2017.12.08 12:00 | 최종 수정 2135.11.15 00:00 의견 0
(사진=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사진=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뷰어스=문서영 기자]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에 신경 쓰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이 도서시장을 휩쓸고 있다.

8일 교보문고 12월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11월29일~12월5일)에 따르면 '신경 끄기의 기술'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를 비롯해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서도 '신경 끄기의 기술'은 모두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마크 맨슨의 지침에 이어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종합 1~3위에 오른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주간 베스트셀러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책들도 눈에 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등장한 박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7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집 '그대 눈동자에 건배'가 6위에,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기욤 뮈소의 신작 '파리의 아파트'가 2위까지 등극했다.

이에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해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이 줄을 이어 출간되고 있다"며 "올 한해는 소설 분야의 강세가 이어졌는데, 연말까지 뜨겁게 달구며 베스트셀러 순위의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사진=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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