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도서관)
[뷰어스=문다영 기자] 동네 도서관 휴관일과 인기도서, 대출 현황을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30일부터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서관 상세정보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색창에 공공도서관명을 입력하면 최신 데이터 기준으로 도서관 기본정보(휴관일, 운영시간, 자료현황, 주소 등)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도서관별·연령별 인기대출도서 목록과 신착도서 정보 확인, 방문시간대별·요일별 대출량도 그래프로 제공, 일반 이용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서관 데이터의 유통·활용의 방안으로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를 개방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국립중앙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합리적 운영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