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해명 (사진=JTBC 캡처)
-양희은 해명, 예고편 편집 논란
[뷰어스=나하나 기자] 양희은이 '히든싱어5' 편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왕중왕전에 앞서 레전드 무대와 왕중왕전에 진출한 13인의 활약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자신의 회차를 이야기 하던 중 "할말이 있다"더니 예고편을 언급했다.
앞서 '히든싱어5' 양희은 편 방송 전 예고편에는 양희은이 프로그램에 불만을 가지고 무대를 떠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정작 본방송에서는 그 이유가 드러나지 않았다.
양희은은 제작진에 "왜 뒷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편집해 놓고 설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양희은은 "그때 화장실을 간 거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어 양희은 "그걸 어떻게 그렇게..그것도 재미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악마의 편집'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이 오해와 의심을 받았다면서 "그때 많이 화제가 되면서 나한테 사람들이 '너 무슨 짓을 했냐'고 문자가 많이 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나도 내가 무슨 행동을 했나 고민했다. 10분 정도 고민하니 화장실을 가려고 한 거라는 것이 떠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양희은의 해명과 더불어 자막을 통해 '과도한 편집으로 시청자 분들께 혼란을 드린점 사과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