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닥터 프리즈너'로 남궁민이 1년 전 흑역사를 완벽히 씻은 모양새다.
지난 20일 새로 시작한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배우 남궁민이 1년 만의 복귀작으로 택한 드라마다.
기세가 좋다. '닥터 프리즈너'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로 지상파 경쟁작을 꺾은 것이다. 주연을 맡아 '닥터 프리즈너'를 이끌고 있는 남궁민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 이전에 출연한 드라마로 전례없는 흥행 참패를 맛본 바 있다. 당시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SBS '훈남정음'은 시청률은 물론, 작품성까지 혹평을 받은 탓에 한참 주가를 올리던 남궁민의 필모그래피에 '흑역사'로 여겨졌던 것도 사실. 그러나 절치부심하여 참여한 '닥터 프리즈너'로 1년 만에 흑역사를 완전 타파하게 됐다.
남궁민이 여세를 몰아 '닥터 프리즈너'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