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7월 도입되는 뉴클래스 좌석 체험행사는 연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인 뉴클래스 좌석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좌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부터 7월7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새로운 좌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좌석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제주항공#뉴클래스#New Class’와 함께 올리는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싱가포르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클래스 서비스는 7월4일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에 맞춰 도입된다. 부산~싱가포르와 도쿄(나리타)?후쿠오카?타이베이?다낭 등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에서 서비스 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요소를 제공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해 충성고객을 늘려가기 위해 뉴클래스 좌석 서비스를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좌석을 재배열한 자리에는 뉴 클래스 12석과 기존 일반석 162석으로 운용한다. 12석의 새로운 좌석은 단순히 앞뒤 간격만을 넓어진 형태가 아니라 복도를 사이에 두고 기존 3-3 형태의 좌석을 2-2 형태로 변경해 좌우 간격도 넓혔다.
뉴 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 수하물 추가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생용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